여러분, 대파 썰다가 눈물이 나서 고생한 적 있으신가요? 대파의 알싸한 향이 퍼지면서 눈이 따가워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셨을 거예요. 대파를 썰다 보면 눈물이 줄줄 흘러서 손질이 더 힘들어질 때도 있죠.
오늘은 대파 썰 때 눈이 맵지 않게 써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간단한 팁 몇 가지만 기억하면 더 이상 눈물 흘리지 않고 대파를 썰 수 있답니다!
대파 썰 때 눈이 매운 이유
대파를 썰면 대파 속의 매운 성분인 알리신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 눈과 코를 자극하게 됩니다. 알리신은 대파뿐만 아니라 양파에도 들어 있어 특유의 매운 향과 맛을 내는데요. 이 알리신 성분이 눈과 접촉하면 자극을 받아 눈물이 나고 따가운 느낌이 생기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이 매운 성분이 눈을 자극하지 않도록 막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눈물 없이 대파 써는 꿀팁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대파 썰 때 눈 안 맵게 하는 방법
냉장고에 대파 보관후 썰기
대파를 사용하기 전에 10~15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알리신이 덜 퍼져 눈이 덜 매워집니다.
찬물에 대파 담갔다가 썰기
대파를 자르기 전에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썰면 매운 성분이 일부 제거되어 눈이 덜 따갑습니다.
칼에 물을 묻혀 썰기
대파를 썰기 전에 칼을 물에 적신 후 썰면 매운 성분이 덜 퍼집니다. 이 방법은 양파 썰 때도 효과적입니다.
환기 잘된 공간에서 썰기
공기 순환이 잘되는 곳에서 대파를 썰면 알리신이 빨리 날아가 눈이 덜 따가워요.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켜는 것도 방법입니다.
빠르게 썰기
대파를 천천히 썰면 매운 향이 오래 퍼지기 때문에, 빠른 손놀림으로 재빨리 써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저는 냉장고에 넣어뒀다 써는 법이랑 물에 담궜다 써는 법을 이용해서 대파를 썰어봤는데.. 눈이 살짝 맵긴 했지만 그냥 썰때보단 덜 매웠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뒀다 썰었을때가 눈이 더 안매웠어요.
다썰어서 냉동보관 해놨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대파 썰 때 눈 안 맵게 하는 꿀팁만 기억해도 이제 대파를 썰면서 더 이상 눈물 흘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예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들이니 꼭 한 번 실천해 보세요.
혹시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정보 > 살림톡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간단하게 그릭요거트 만들기 (꾸덕함 보장!) (20) | 2025.03.31 |
---|---|
쌀 보관하는 꿀팁!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 쌀벌레 퇴치 방법 (6) | 2025.03.25 |
냉장고 냄새 제거 꿀팁! 냄새 안 나게 관리하는 비결 총정리 (4) | 2025.03.21 |
커피찌꺼기 그냥 버리시나요? 생활 속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7가지 꿀팁! (2) | 2025.03.20 |
깔끔한 공간을 만드는 정리정돈 꿀팁 10가지, 봄맞이 정리정 (0) | 2025.03.06 |